제주지역 학생들 중 스마트기기를 확보하지 못한 학생은 6천127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중․고등학교 3학년이 인터넷으로 개학하는 만큼 학교 현장에 보급된 데스크탑과 노트북, 태블릿 등을 대여해 지원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교육청이 현재 확보한 컴퓨터는 1만2천136대로 오늘(6일)부터 중․고등학교 3학년에게 순차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교육청은 지난해(2019년)까지 학교 무선망 구축비율은 초등학교 96%, 중학교 85%, 고등학교 12%, 특수학교 65%의 무성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중학교와 특수학교는 전체 교실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내년까지 전체 교실에 무선망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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