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 당일인 15일에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중에 있는 유권자는 투표를 할 수 없으며 확진자의 경우 거소투표 신고자에 한해 투표권 행사가 가능합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가격리자 투표여부에 대해 시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가격리자의 투표권 행사를 위한 외출은 현재까지 불가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확진자에 대해서는 3월24일부터 28일 사이에 거소투표 신고를 한 경우에 한해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부산시에서는 8명이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0시 현재 부산지역 자가격리자는 모두 2011명으로 이 가운데 내국인이 1233명이지만 이들의 투표 참여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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