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서 5일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늘 오후1시30분 현재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명 늘어난 12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20번째 신규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24살 대학생으로 지난 2월1일부터 4월3일까지 교환학생으로 터키에 머물다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4월5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3월22일 이후 지역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지금까지 해외 입국을 통한 감염자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주말 부산지역에서는 불교와 천주교는 종교집회를 진행하지 않은 가운데 교회의 경우 1756개 가운데 40.7%인 716개 교회가 현장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구.군과 경찰이 점검한 690개 교회 가운데 18개 교회에서 발열 미체크 등 21건의 수칙 미준수 사례가 발생해 시정요구 등 현장지도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