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최근 두원농협이 15톤 분량의 유자차를 베트남에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로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 고흥유자차의 1분기 수출량은 44톤으로, 이는 지난해의 약 2.5배에 달하는 물량입니다.

고흥군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보다 약 10배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와 내수 시장 위축으로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유럽에 이어 베트남 등 신규시장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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