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조주빈의 공범으로 파악된 20대 육군 현역 병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선 가운데 어제 오후 경기도 소재 한 군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박사방'을 조주빈과 공동 운영한 인물로 지목된 19살 A 모씨가 학창시절 전교 부회장을 맡고 프로그래머를 꿈꾸던 모범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주변인들에 따르면 A씨는 중학교 재학 시절 전교 부회장에 선출됐고,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하던 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학생회에서 활동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인들은 A씨가 박사방 공동 운영자였다는 이야기가 퍼지자 큰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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