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7번째 확진자가 오늘(3일) 퇴원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3월) 24일 유럽 유학 중 입도한 26살 여성 A씨가 오늘 오후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확진판정 당시에도 무증상이었고, 확진 7일째 검사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판정을 받은 만큼 무증상 확진환자의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A씨는 항공기와 자택 이동과정, 보건소 왕복과정에서 택시를 이용해 접촉자가 발생하긴 했지만, 자가격리를 준수하는 등 격리수칙을 바르게 지킨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7번 확진자의 퇴원으로 오늘까지 도내 확진환자 9명 중 격리해제 된 사람은 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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