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주말 여의도 윤중로 부근의 버스정류소 7곳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임시 폐쇄되는 정류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여의도공원, 여의나루역, 여의도중학교입니다.

해당 정류장에 정차하는 서울 버스 17개 노선과, 김포 1002번, 부천 10번, 고양 108번 등 경기도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합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의도 봄꽃 축제가 취소됐지만 상춘객이 몰릴 우려가 크다"며 "윤중로 폐쇄에 이은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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