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된 50대 내과의사가 숨졌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내과의사 사망 보도`와 관련해 병원측에 확인한 결과 해당 의사는 사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환자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의원 원장인 50대 A씨는 외래 진료 중 확진환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앞서 오늘 일부 언론에서는 A씨가 숨졌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첫 의료인 사망사례라고 보도했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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