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르 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코로나19에 감염된 50대 내과의사가 숨졌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내과의사 사망 보도`와 관련해 병원측에 확인한 결과 해당 의사는 사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환자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의원 원장인 50대 A씨는 외래 진료 중 확진환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앞서 오늘 일부 언론에서는 A씨가 숨졌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첫 의료인 사망사례라고 보도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