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정의당 후보가 오늘(2일) 광양시 금호대교,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누구나 동등하게 행복할 권리를 위해 정치에 나섰다”며 “순천·광양만권 환경문제와 노동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동일노동 동일임금법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 △농어민기본소득지원법 △남녀고용평등지원법 △배기가스총량제 도입 확대법 제정 등을 약속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양에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일자리연계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전남 동부권 여성 및 이주민인권센터 설립을 공약했습니다.
 
곡성과 구례는 신재생에너지 자립특구를 지정하고 농산물가공유통지원센터 및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지리산권역 산림 휴양단지 및 사회적 농업 특화 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 자치와 분권정신이 훼손된 국회의원 선거구를 재조정하고, 종합 병원 및 권역외상센터 유치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 후보는 “순천, 광양, 곡성, 구례의 시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세상을 위해 중단없는 정치개혁을 정정당당하게 이끌어 낼 것”이라며 “가장 보통의 영웅인 당신의 동등하게 행복할 권리를 되찾기 위해 이경자가 당신과 함께 걷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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