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가격리 담당 공무원 3천352명 늘려

부산에서는 오늘(2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산은 오늘 5시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119명이며 8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2명, 사망자는 3명입니다. 

하지만 외국에 체류하다가 귀국하는 사람이 늘었고 어제(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 돼 자가격리 대상은 1천24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자가격리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3천352명으로 늘리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는 해외입국자 중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내국인은 경찰에 고발하고 외국인은 강제 출국하도록 법무부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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