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민간 단체의 방역 물품 반출을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31일 요건을 갖춰 신청한 한 개 민간 단체에 대해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주요 물품은 손 소독제로 약 1억원 상당"이라면서 "재원은 신청한 단체가 자체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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