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가 국내선 항공기 이용이 전면 제한된 만큼 제주는 미국 유학생 같은 해외입국자를 원천 차단하게 됐습니다.

다만, 제주도 거주자는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주도는 해외 입국자가 제주행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항공기 맨 앞줄 좌석은 해외 입국자가 거리두기를 하고 앉혀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또한 도는 제주항만에서 전수 검사를 강화하고, 항만을 통해 입도한 해외입국자는 119를 이용해 공항에서 워킹스루로 진단 검사를 받게 됩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공항과 항만은 국경이라는 개념으로 바이러스 유입을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해외 입국자 중 도민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승합차를 이용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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