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공공기관 입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추진하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합니다.

오늘 경기도에 따르면 킨텍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킨텍스 식음·판매시설 방문 고객이 급감하자 임차인들을 위해 기본관리비와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있습니다.

킨텍스는 피해가 큰 기관 내 32개 식음 판매시설에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기본관리비를 면제했고 업무시설 입주 중소기업 34개사에는 3~4월 임대료 중 20%는 감면하고, 30%는 6개월 동안 분납하도록 납부를 유예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시공사는 임대 중인 50여개 상가에 대해 임대료 30%를, 한국도자재단도 2개사의 임대료 35%를 감면해 주기로 자체 결정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