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를 특별수송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울산에서 코로나19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시는 지역 확진자 중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60대 남성이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전체 사망자는 16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부터 폐렴 증세를 보이는 등 상태가 위중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울산에서는 닷새간 코로나19 추가 확진이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는 39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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