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22개 모든 전문대학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음달 6일로 미뤘던 대면 수업일을 13일로 일주일 더 늦추기로 했습니다.

지역 전문대학들은 원격수업을 4월 10일까지 연기해 달라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권고에 동참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남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각 대학 총장님들이 동참해 주시고 지혜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대면수업 일정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