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의회는 중국 잉커우시의회가 마스크 5천매와 방호복 200벌, 의료용 장갑 2천 켤레를 기부해왔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잉커우시의회가 보내온 긴급 구호물품은 지난 2월 광양시가 중국의 8개 자매·우호도시에 보낸 구호물품에 대한 답례차원으로 풀이됩니다.

광양시의회는 어제(30일) 의원상담실에서 김성희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잉커우시의회가 보내온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를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전달했습니다.

광양시와 잉커우시는 지난 2005년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와 교육, 문화 등에서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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