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2명의 해외입국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늘 오후1시30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명 늘어난 1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17번 확진자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7살 여학생으로 지난달 26일 미국으로 출국한뒤 지난 29일 혼자 입국했으며 어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118번 확진자도 금정구에 거주하는 22살 여성 유학생으로 지난 29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어제 검사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부산지역에는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타지역 이송환자 12명을 포함해 모두 46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83명이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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