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한시생활지원 사업으로 1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3천여 세대에 지원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보성군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 데 이어 4월 말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원 금액은 생계·의료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 원, 2인 가구 88만 원, 3인 가구 114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입니다.
 
주거·교육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8만 원, 3인 가구 88만 원, 4인 가구 108만 원이 각각 지급됩니다. 
 
지원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에서 자격확인 후 지역농협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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