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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2월 산업활동 지표 모두 감소".선행지수는 글로벌 경제충격으로 "사실상 해석 불가능"
박관우 기자 | 승인 2020.03.31 11:07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지난달 산업활동 3대 지표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생산과 소비는 ‘구제역 파동’이 일어난 2011년 이후 9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사태가 넉달째 이어지면서, 산업활동 3대 지표가 모두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全) 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3.5%감소했습니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소비 역시 6%나 감소했는데, 겨울철 의류판매 감소와 함께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승용차 대기수요 등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투자도 자동차 부품 공급 차질 등으로 국산투자가 감소하는 등 약5(4.8)% 감소했습니다.

[인서트 1] 안형준 경제통계동향심의관의 말입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및 컴퓨터사무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모두 줄어서 전월대비 4.8% 감소하였습니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 및 공공에서 모두 늘어 전년동월대비 22.2% 증가했습니다. 건설기성은 토목은 증가하였으나, 건축 공사 실적이 줄어서 전월대비 3.4% 감소하였습니다. 건설수주는 도로·교량 등 토목에서 감소하였으나, 주택, 사무실·점포 등 건축에서 늘어서 전년동월대비 28.5% 증가하였습니다.]

 추세치를 제거하고 경기순환만 살펴보는 지표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보다 0.7% 하락했습니다.

또,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보합세(horizontal price movement)를 보였습니다. 

다만, 글로벌 경제충격 상황에서는 7개에 불과한 ‘선행 구성 지표’만으로 전망치를 설정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서트 2] 안형준 경제통계동향심의관입니다. 
[금월 발표한 선행종합지수의 경우에 앞으로의 전망치로서의 역할을 하기는 좀 어렵다고 보고 있고, 얼마 전에 OECD에서도, OECD에서도 선행지수를 매월 발표를 하고 있는데 OECD에서도 지난 3월 8일에 선행지수 발표를 연기하고, 같은 이유로 지금 현재의 경제상황을 제대로 반영 못 한다고 해서 연기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산업활동은 당분간 불확실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국경제가 세계시장에서 소규모 개방경제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경제회복세가 반등의 결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획재정부에서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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