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와 동작구, 구로구에서 만민중앙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관악구에 사는 만민중앙교회 여성 신도 4명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자로 드러났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앞서 확진된 최모 목사와 지난 24일 접촉했고, 나머지 1명은 지난 8일 집회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동작구와 구로구에서는 이 교회의 남성 직원 각각 1명 씩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만민중앙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소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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