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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교계가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기도 정진과 자비 나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BBS 불교방송은 10만 후원 공덕주 모임 만공회 동참과 전법 활성화를 발원하는 라디오 특별생방송을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발원하고 방송 포교불사를 응원하는 불자들의 동참 열기가 다시 한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권송희 기잡니다.

 

 

오늘 오전 서울 마포동 BBS 불교방송 라디오 스튜디오.

BBS 불교방송의 후원조직 만공회 전법 발원을 위한 특별생방송 ‘10만 공덕주를 모십니다’ 모연 특별생방송이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이때.

BBS불교방송은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도 ‘열린 법당’으로서 부처님 정법을 전하기 위해, 만공회 동참을 호소하고 동시에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발원했습니다.

특별생방송 진행에는 BBS 프로그램 ‘마가스님의 그래도 괜찮아’의 진행자 마가 스님이 나서, 불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 열기를 이끌었습니다.

마가스님은 아름다운 보시와 나눔을 실천하는 노력이 부처님의 향법을 널리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가스님 (BBS ‘마가스님의 그래도 괜찮아’ 진행자): 한 사람의 나눔은 작지만 다 함께 나누면 아름다운 이웃과 방송 포교를 위해서 쓰일 수 있죠. 코로나19로 고통받고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마음 마스크를 선물하는 좋은 공덕의 씨앗을 뿌리는 불사가 됩니다.”

지난 2015년 12월에 출범한 BBS 불교방송의 10만 후원 공덕주의 모임 만공회.

방송 포교와 불교 발전을 위해 월 만원 이상을 보시하는 자발적 후원 조직으로 출발해 4년 3개월 만에 동참자가 7만 2천여 명에 육박한 가운데 각계 각층의 동참 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특별생방송에는 만공회를 주위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자발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시민과 불자들의 동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숙남 (BBS 라디오 ‘10만 공덕주를 모십니다’ 중): “(만공회 가입 후에) 공황장애도 서서히 나아지고, 어린이집에 조금 어려운 일도 있었는데 서서히 풀리니 이러니까, 저 자신이 부처님께서 이래 힘을 주시나 싶더라고요. 아직 가입 안 하신 분들은 종교를 떠나서 부처님 가피를 다들 많이 받으셨으면....)

만공회 활성화에 앞장서온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후원 상담실을 비운 자리에는 BBS 불교방송 직원들이 대신해 불자들의 문의 전화를 응대하고 만공회 가입을 안내했습니다.

앞서 BBS는 지난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라디오와 TV 특집방송 ‘아름다운 보시’를 통해,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1억2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특별생방송은 내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 19 성금과 마찬가지로 만공회 후원도 전화 1855에 3000번으로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로 개국 30주년을 맞은 BBS 불교방송.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우리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불자들의 성원을 모아 불교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글로벌 종합 미디어로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송희입니다.

(영상 취재=강인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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