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문제가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어서 결론이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당정청 고위인사들은 어제 긴급재난지원금 논의를 위한 협의를 가졌습니다.

당정청 협의에서는 전체가구 중 70% 선에서 4인 가구에 100만원을 주는 안을 기본으로 하되, 1∼3인 가구에는 이보다 적게, 5인 이상 가구에는 이보다 많이 주는 차등 지급 방식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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