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4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주시에 따르면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주부 62살 A여인이 오늘(29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미국에서 국내에 입국했으며, 당시에는 증상을 보이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주에 거주하는 59살 B씨도 오늘(2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생 21살 C씨의가족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29살 D씨도 오늘(2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D씨는 지난 24일 필리핀에서 국내에 입국했으며 이날 오후부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해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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