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후보 등록이 오늘 오후 6시 마감함에 따라 투표용지에 실릴 주요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 기호가 정해졌습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5번,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4번을 부여받았습니다.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는 의석수 기준으로 민주당이 1번을 배정받은 데 이어 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정의당 6번 등으로 6개 정당이 전국 통일 기호를 받았습니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도 1번부터 6번까지 기호는 지역구와 동일하나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에 투표용지에는 3번 민생당, 4번 미래한국당, 5번 더불어시민당, 6번 정의당 순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등 현재 의석이 1석으로 동일한 정당들은 추첨을 통해 정당투표 기호가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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