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서울지하철 막차 운행시각이 밤 12시 이전으로 단축됩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등 서울시내 지하철 운영사들은 "지속가능한 시민 안전과 방역 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열차 객실과 승강장 등의 방역 업무가 급증해, 시설물 유지보수 등 안전관리 업무를 할 시간이 부족해졌다"고 단축운행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시내버스와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은 시민의 심야시간대 이동권 확보를 위해 단축 없이 그대로 운행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