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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수가 최근 100명 안팎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확진자수는 하루동안 91명 증가해 9천 3백 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수가 9천 3백명을 넘어선 가운데 완치율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총 누적 확진자수는 9,3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수는 하루동안 91명 증가했고,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 104명에 이어 백명 안팎 수준을 보였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의 말입니다.“어제 신규로 확인된 확진자는 91명이었고, 신규로 격리해제가 되신 분은 38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중인 환자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체 누적 확진자수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는 309명으로 외국인은 31명이었고, 4천 528명이 격리해제 됐습니다.

이에 따라 완치율은 48.52%로 높아져 50%에 육박했습니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백 39명입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를 보면 대구가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2명, 경기 11명, 경북 9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인천에서 3명, 충북·울산에서 각 2명, 부산·광주·대전·경남·제주에서 각 1명이 추가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역학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국적으로 81.8%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됐고, 14.9%는 조사 또는 분류가 진행 중인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BBS뉴스 신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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