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하는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특별할인 행사 판매액의 일부는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한다.

경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한 농특산물 판매 촉진 운동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지난달 1일부터 그제(25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품앗이 완판운동과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와 시·군 쇼핑몰 제휴, 직판행사(포항·영천·청도·예천) 등 온·오프라인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펼쳐 21억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습니다.

이 중 품앗이 완판운동은 2억2천900여만원(만8천780건), 사이소 등 15억2천600여만원), 직판행사 7회 2억8천400여만원, 감자·깐마늘 판매 2회 1억700여만원 등입니다.

이 기간 참여 인원은 8만 여명에 이릅니다.

매주 금요일 오프라인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에는 초기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 농협 경북본부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대구시청과 제2작전 사령부 50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시·군 등에서 만9천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 위기극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오늘(27일) 세 번째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6천555건 8천1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습니다.

이 중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5천700여만원(4천82건), 농특산물 완판운동 2천400여만원(2천47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면역력 강화식품 특별판매전과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10종) 판매는 다음달 말까지 10~50% 특별할인 행사로 진행됩니다.

또 행사기간 중 쇼핑몰 판매액의 일부는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합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들의 경영안정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농특산물 팔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이소’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들은 농특산물도 구입하고 착한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행사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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