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1천529명 능동 감시...27일 '방역의날' 행사

27일 오전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 브리핑 모습.

경남지역은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가 없어, 27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총 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지역 완치자는 60명이며, 입원환자 27명 가운데 중증환자 1명을 제외한 26명은 경증으로,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경남도는 밝혔습니다.

경남도내 병원 병상을 이용하고 있는 대구‧경북 확진자는 87명이며, 이 가운데 10명이 중증환자로 치료중입니다.

특히, 해외 입국자 관리와 관련해서는, 경남도는 전날 425명이 추가돼 현재 해외입국자는 1천905명으로 파악했습니다.

입국 후 14일 경과한 374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해제했고, 확진자 2명을 제외한 1천529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남도는 27일 오후 4시 창원 상남동 성원그랜드 상가 등지에서 '방역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남도는 앞으로 도와 일선 시군 전부가 매주 금요일 '방역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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