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무면허인 고등학생이 친구 엄마차로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금정구 노포 화물공영차고지에서 오늘(26일) 오전 4시쯤 18살 A모군이 프라이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함께 타고 있던 친구 2명이 다치고 화물차 2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운전면허가 없었고 친구 엄마의 승용차를 몰래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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