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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백양사' 신임주지 임명...코로나19 극복 동참
정영석 기자 | 승인 2020.03.26 14:53

 

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와 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에 지혜스님과 무공스님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신임 주지 스님들은 산중 화합을 다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비나눔에도 동참했습니다.

정영석 기잡니다.

 

강원 속초 신흥사와 전남 장성 백양사 신임 주지에 지혜스님과 무공스님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들 교구본사의 신임 주지 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임기 4년의 본사 주지를 맡게 된 두 스님에게 '사중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산중 대중들과 잘 화합해서 교구를 잘 이끌어 가주시고 종단 행정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에 대해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과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은 종단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혜스님/신흥사 신임 주지: 종단 방침과 뜻에 잘 따라서 교구본사를 더 열심히 이끌어 가겠습니다.]

[무공스님/백양사 신임 주지: 종단 방침에 따라서 백양사의 어려운 살림살이 원장 스님 지시에 따라서 잘 모시고 종단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흥사 주지 임명장을 받은 지혜스님은 종단의 역점 사업인 백만원력결집 불사를 위해 3천만 원의 성금을 아름다운 동행에 지정 기탁했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 기금 2천만 원도 내놓았습니다.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천만 원을 기부하며 종단의 원력 사업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습니다.

신흥사 신임 주지 지혜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를 나와 삼화사와 능인사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백양사 신임 주지 무공스님은 백양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백양사 재무국장,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신흥사와 백양사 주지가 새로 임명되면서 팔공총림 동화사 등 올 상반기에 예정된 본사 6곳의 주지 임명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남창오, 장준호 기자)

정영석 기자  youa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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