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40조원 규모의 긴급구호자금 투입을 위한 채권 발행을 제안한 데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면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을 소개했습니다.

황 대표는 지난 22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대응 방안으로 국내총생산의 2% 수준인 40조원 규모의 긴급구호자금 투입과 함께 관련 재원 마련을 위한 '코로나 극복채권' 발행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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