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국내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 지원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검체 보유 의료기관과 진단 기업 간 연결 서비스를 '의료기기 산업 종합지원센터'(http://www.khidi.or.kr/device)를 통해 오늘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 진단키트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진단 도구(키트)에 대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는 진단 기업들이 임상의료기관을 개별적으로 섭외해 진단키트 유효성 검증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체계적 연결 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수월한 제품 성능 평가가 이뤄지고 이를 기반으로 수출허가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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