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휴관한 가운데 충북 단양노인복지관이 결식우려 가정에 식품을 지원했습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81가정에 밑반찬 및 간편식을 전달했습니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휴관한 가운데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장조림과 장아찌 등 밑반찬과 간편식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했습니다.
서세환 단양노인복지관장은 “휴관 기간이 연장돼 어르신들의 답답함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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