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과 자립 지원 서비스 등 제공

부산에서 학대 피해를 당한 장애인들이 쉬어가는 쉼터 '도담'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시는'도담'이 지난달(2월) 중순부터 문을 열고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쉼터는 심리 상담과 자립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학대 피해 장애인이 퇴소 이후에도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부산시가 독립된 주거형으로 운영하는 쉼터의 종사자는 3명이며, 입소 정원은 4명입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학대로 인한 인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