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이 AI융합교육 교사를 기른다.

경북교육청이 지능정보시대 인공지능(AI)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개 교육대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석사과정의 AI융합 전공학과가 있는 희망 학교 공모를 통해 안동대, 금오공대, 대구교대, 한국교원대, 경북대 등 5개 대학을 선정해 안동대 등 4개 교육대학원과는 오늘(26일) MOU를 체결하고, 경북대는 다음달 초 체결할 예정입니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운영하며 교육대학원에 입학하는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은 수업료 50%(학기당 최대 150만원)를 지원받습니다.

교육대학원 입학 교원 등은 SW교육, AI융합교육, 컴퓨팅 과학교육, AI 윤리교육, 머신 러닝교육, 알고리즘교육, 데이터 과학교육 등의 교과를 24단위 이상 이수해야 합니다.

교육대학원 졸업생은 초·중등학교 AI융합 수업을 담당하고, 교과와 연계한 AI융합 교수·학습 자료 개발, 각종 연수 강의와 AI 융합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됩니다.

경북교육청은 AI융합 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3년간 150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소프트웨어(SW) 교육 등 지능 정보 시대의 핵심 기술 교육을 담당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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