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선착순 … 30가족 이상 공동 벼농사도

‘텃밭공동체호미’가 광주 남구청으로부터 위탁 받은 '양과동 ‘건강희망텃밭’.

광주 남구는 도시농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과동 일대 도시텃밭을 분양한다.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흙의 생명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양과동 ‘건강희망텃밭’을 매년 분양하고 있다.

올해 건강희방텃밭은 '텃밭공동체호미(대표 양봉모)에서 관리·운영하며, 무농약과 무제초제·무화학비료·무비닐멀칭 등 4무 운동을 실천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건강희망텃밭’은 가족텃밭(16.5㎡ ‧5평) 110개, 단체텃밭(66㎡ ‧20평) 2개소, 체험과 나눔의 공동체텃밭(감자농사 ‧1,840㎡ ‧557평) 1개소, 생태논두레텃밭(벼농사 ‧3,370㎡ ‧1,022평) 30구좌 등 총8,510㎡(2,579평) 규모이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된다.

양봉모 대표는“도시 텃밭은 도심 근교 쾌적한 공간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가꾸고, 이웃과 함께하는 농사를 통해서, 공동체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음 뿐만 아니라 흙, 자연, 미생물, 식물 등을 통하여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 직접 농사를 경험하므로서, 농사·농촌·농부의 애로와 소중함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과동 ‘건강희망텃밭’에 관한 문의는 텃밭공동체호미(☎ 010-8601-52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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