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요 20개국, G20 특별화상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G20 정상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특별화상정상회의가 내일 오후 9시에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특히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담은 정상 간 공동선언문이 도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보건·방역 분야 협력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G20 국가 간 정책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G20 정상들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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