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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구 자연감소 3개월 연속...1월 혼인 역대 최저치
박관우 기자 | 승인 2020.03.25 16:23

 

  출생 보다 사망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많아지면서, 인구 자연감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출생 감소세는 올 1년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연간 자연감소’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출생 보다 사망이 많아지면서 인구자연감소가 3개월 연속 계속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1월 인구동향’을 보면, 출생 보다 사망이 1천653명 많았습니다. 

그만큼 인구가 자연 감소했는데,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인서트] 김진 인구동향과장의 말입니다. 
[2020년 1월 인구동향 조사 결과,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6% 감소한 2만 6천 818명으로 나왔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2만8천471명이었습니다. 1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 보다 적은 인구 자연감소가 처음으로 발생했구요. 당분간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외국인이 국제인구 유입이 있기 때문에 총인구가 감소하는 시점은 더 후(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계열 추세를 보면, 출생은 2015년 12월 이후 50개월 연속 ‘1년 전’ 보다 감소했습니다. 

1월 기준으로는 198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1월 사망자 수는 1983년 1월 관련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최고기록은 2018년 1월 3만1천55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월 혼인 건수는 1만9천823건으로, 1년 전 보다 7%, 1천503건 감소했습니다.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올해 설날연휴가 1월에 오면서, 신고일수가 3일 감소한데다, 혼인연령대(30세~34세) 인구 감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혼 건수는 8천832건으로, 1년 전 보다 8.9%, 859건 감소했습니다.

최근 황혼이혼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역시 1월 신고일수 감소 등으로 전체 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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