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는 구상에 관해 국제올림픽위원회 측과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저녁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전화회담을 갖고 올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아베 총리의 구상에 대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내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과도 전화 통화를 갖고 도쿄 올림픽에 관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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