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수)>
영산강의 수질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고대문화권
개발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영산강 뱃길탐사가 펼쳐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도의회의원,
영산강수계 시장 군수, 환경부 수질보전국장,
환경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 몽탄대교에서
영암 나불도 선착장까지 23㎞구간에 걸쳐
영산강살리기 뱃길 탐사를 펼쳤습니다.

이번 탐사에서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영산호 수질 및 퇴적오니에 대한 오염도 검사와 함께
지석천 등 영산강 8개 하천 말단부의 수질을 측정했습니다.

또 영산강 수계 8개 시군 공무원과
영산강살리기 운동본부 등 환경단체 회원 3천여명이 참여해
영산강 주변 대청소를 펼쳤습니다.

목포해역방어사령부와 목포해양경찰서 등은 영산호에 버려진
폐그물망 등 수중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습니다.

이번 탐사에서는 또 영산강유역에 산재해 있는
고대문화권을 연구해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방안도 모색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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