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 이내 유럽 방문자, 보건소 연락 뒤 상담 당부

부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한 명 추가됐습니다.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4일)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 10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여성으로 지난 2월 25일 출국해 미국과 멕시코를 여행하고 지난 18일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부산시는 최근 2 주 내 유렵에서 입국한 시민은 보건소에 연락한 뒤 상담을 당부했습니다.

또, 입국일로부터 2 주 동안 자율격리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각 검사 시행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106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부산에서 김해로 이동하면서 버스와 경전철을 이용했으며, 지인 차량을 타고 야외나들이를 다녀온 뒤 다음날 19일에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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