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신천지 교회와 부속시설 51곳에 대한 폐쇄명령을 연장했습니다.

권영진 시장은 오늘(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천지 교회 시설 37곳은 내일부터 무기한 폐쇄 조치하고, 신천지 교인 등 개인소유 시설 7곳은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폐쇄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택과 숙소로 파악된 7곳은 외부인 출입금지 조치를 별도 명령때까지 무기한 연장합니다.

대구시는 오늘 중 이들 시설에 폐쇄명령서를 부착하고, 시설관리인에게 폐쇄조치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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