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될 개학에 대비해 학교 공급용 마스크 437만장을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마스크 수급 상황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마스크 공급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다음달 6일 초·중·고등학교 개학에 맞춰 마스크 부족으로 혼란이 벌어지지 않게 소형마스크 284만장과 중대형 마스크 153만장을 미리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마스크 구매과정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임신부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도 대리 구매를 할 수 있게 대리 구매 허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나아가 24일 0시부터는 마스크 5부제 기준을 적용해 해외 거주 가족에게 1개월에 마스크 8장 이내(동일 수취인 기준)로 보낼 수 있게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