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뒤 개학 앞두고 코로나19 대응책 발표

4월 개학을 앞두고 학생 수가 많은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가 지급됩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열화상카메라 지원대상 학교는 초등 121개교와 중학교 36개교, 고등학교 46개교 등 학생 수가 600명 이상인 203개교(207대)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학생수가 1,500명 이상인 학교에는 2대씩 지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공동구매 참여여부를 조사한 결과 공동구매를 희망한 학교는 116교(120대)로, 공모에서부터 제안서평가, 제품시연회 등을 거쳐 4월 개학시기에 맞춰 최종 공동구매 후 각급 학교에 나눠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전파 속도가 빠른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적극행정지원단’의 심의를 통해 통상적으로 일정금액 이상 물품을 구입 시 시행하던 입찰 대신 수의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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