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5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이삼걸 예비후보가 세 번째 공약으로 경북도청 신도시내 공공의료원 유치와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신설을 공약했다.

4.15 총선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예비후보가 경북도청 신도시 내 공공의료원 건립과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공약했습니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삼거리 철통약속’ 시리즈 세 번째로 도청 신도시 지역 내 공공의료원 건립과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신설로 ‘지역 종합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북지역에는 의과대학이 없어 안동·예천 지역민들은 지역의 대학에 의과대학이 신설되기를 오랫동안 염원해 왔다는 게 이 예비후의 설명입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지역 의료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대학 내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공의료원은 경찰병원 또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분원을 유치해 건립할 계획”이라며 “경찰병원의 경우 서울 단 한 곳에만 설치돼 있으며, 지방으로 분원을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대학교병원의 경우, 경기도 시흥에 추가 분원 유치가 확정된 상태”라면서 “경북 도청소재지에도 서울대병원 분원을 유치해 순환근무제를 시행한다면 우수 의료인력 유치, 의과대학 설립, 수준 높은 교육, 우수 의료서비스 제공의 지역 종합 의료체계를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경북의 수도’라는 시대적 과업을 완성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더욱 완벽하게 대비하고, 나아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지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공약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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