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은 오늘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호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과 붙은 82병동에 근무했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 내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병원 외 확진자를 5명으로 파악하고 있어, 이를 포함하면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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