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산 지역 18개 선거구 후보 모두 확정

4.15 총선 미래통합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결선 투표에서 부산 서.동구에서는 안병길, 부산 사하갑에서는 김척수 후보가 각각 승리했습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이틀 동안 실시된 경선 결선 투표 결과 부산 서.동구에서는 언론인 출신 안병길 후보가 검사 출신 곽규택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하갑에서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재도전에 나선 김척수 후보가 변호사 출신의 김소정 전 사하갑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민주당 최인호 의원과 다시 맞붙게됐습니다.

서.동구는 미래통합당 공천 논란 속에 중.영도에서 전환배치된 곽규택 예비후보가 선전했지만, 지역을 다져온 안병길 후보에 밀려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오늘 결선 투표 결과가 발표되면서 미래통합당 부산 지역 18개 선거구 후보자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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