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채화된 2020도쿄올림픽 성화가 특별수송기로 일본 미야기현에 도착했습니다.

도쿄도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모리 요시로 위원장과 야마시타 야스히로 일본올림픽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도착식을 열었습니다.

경축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축하 행사를 지원할 어린이 200여 명의 참석을 취소하는 등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됐습니다. 

도쿄올림픽 성화는 오는 26일 후쿠시마 J빌리지를 출발해 개막식이 열리는 7월 24일까지 121일 동안 일본 전역의 47개 광역단체를 순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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