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지역 5연속 석권 신화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민주당 불자 후보 27명의 당선을 위해 전국의 불자들이 기도와 격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창일 의원은 오늘 오전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불교계의 노력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는 4·15 총선에는 민주당 현역의원 9명을 포함해 모두 27명의 불자 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의원은 이 같은 발언에 앞서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불교계의 노력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강 의원은 "사찰에서는 법회를 중단했고, 산문도 폐쇄했다"며 "그저께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1개월 연기돼 5월 말로 예정됐는데, 지금부터 한달 간 사찰에서는 국난 극복을 위한 기도정진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종교계의 코로나19 대응 방안 모범 사례를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맡고 있는 강 의원은 제주지역 총선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강 의원은 "제주도 전 지역 5연속 석권 신화를 만들겠다"며 "제주도 각 지역구의 여론조사 결과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송재호 후보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이기는 걸로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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