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12분쯤 경남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30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0.5ha 정도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과 인접한 장소에서의 쓰레기 소각 등 각종 태우기 행위를 삼가 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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